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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에 좋다는 아티초크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아티초크는 서양의 '불로초'로 여겨지는 슈퍼푸드로 효능이 어떠한지 섭취방법과 부작용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아티초크
아티초크는 국화과의 식용식물로 바닷가 근처에 서식하며 지중해 연안과 카나리 제도가 원산지다. 엉겅퀴과에 속하는 식물로 5~6월에 수확을 하고 꽃이 활짝 피기 전 꽃봉오리를 잘라 식용으로 사용한다. 온화한 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이나 제주도에서만 겨울을 날 수 있고 아티초크의 키는 1.5~2m로 줄기가 크고 두꺼우나 안은 텅 비어있다. 과거 서양에서는 주로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아티초크의 효능
1. 간 보호
아티초크는 해독 기능이 뛰어나 간 기능을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독소를 제거하고 간의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을 해 소화기 기능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담관에서의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소화능력을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2. 소화능력개선
식이섬유가 양배추보다 216%, 사과보다 225% 높고 풍부해서 평소 식단관리를 해야 하거나 체중 조절에 신경 써야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 성분은 우리 몸에 나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3. 콜레스테롤 개선
아티초크에 들어있는 실리마린과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고 담즙산의 분해를 촉진시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4. 변비예방
아티초크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 성분이 들어있어 장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에 흡착하여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주며 아티초크는 100g당 63칼로리로 칼로리가 낮고 칼륨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도와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다.
5. 항산화효과
아티초크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야기하는 질환에 대한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6. 면역력 증진
식물 활성성분인 아피제닌과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해 채소 중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높은 편으로, 칼슘, 인, 비타민A, B, C 모두 풍부해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아티초크는 여러 가지 좋은 성분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이나 대사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도 평소에 술을 많이 먹어 지속적인 피로감이 있을 때 요리해 먹기 너무 좋은 채소로 꾸준히 챙겨 먹고 영양제를 통해 섭취한다면 우리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티초크 고르는 법
1. 아티초크는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 있지 않고 오므리고 있어야 한다
2. 색은 진하고 선명한 것이 좋다
아티초크 영양성분 (120g 기준)
탄수화물 14.3g
단백질 3.5g
지방 0.4g
섬유질 10.3g
칼륨 323mg
니아신 1.4mg
아티초크 섭취방법
아티초크는 머리 부분과 꽃받침, 포엽에 둘러싸인 모양을 띄고 있는데 꽃받침 부분은 살이 많고 연해서 삶아서 털을 제거한 뒤 섭취하고 포엽의 아랫부분과 줄기도 섭취가 가능하다. 가장자리의 끝부분은 먹어도 되지만 질겨서 먹지 않기도 한다.
삶기 : 가장 일반적으로 먹는 방법이 삶아 먹기다. 꽃받침 쪽의 연한 부위인 아티초크는 껍질과 가시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넣어 삶아 그라탱이나 오믈렛, 튀김으로 먹는다.
찜 : 삶아 먹을 때와 같이 손질하여 먹는데 삶아 먹는 것 다음으로 많이 먹는 방법으로 아티초크의 도톰한 살 부분을 찜기에 쪄서 썰어서 샐러드로 먹는다.
아티초크 차 :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질긴 잎 부분은 먹기 힘들기 때문에 잘 말린 후 차로 우려서 만들어 먹는다.
아티초크 추출물 : 아티초크는 건강 보조제로도 나와있는데 캡슐형 태나 액체형태로 나와 판매되고 있으니 제조업체의 지침에 따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티초크의 부작용
아티초크는 담관에 이상이 있는 분들의 경우 담즙이 과도하게 나오면서 담관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담석증이나 담관에 문제가 있다면 꼭 의사와 상의하신 후 섭취 하셔야 하고, 식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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