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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형외과적 질환

목 허리 디스크(disc)의 증상 치료 및 운동 예방법과 해당 병원은? 허리 삐끗?

by 비글마마찡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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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추간판탈출증)란 무엇인가

다른말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는 이 디스크는 우리 몸 척추뼈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는 동그랗고 편평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물렁뼈다. 이 물렁뼈는 탄력성이 아주 좋아 척주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고, 외부로부터 충격이 발생했을 경우 몸이 다치지 않도록 완충작용을 해 주게 된다.

만약 충격으로 인해 목 부분에 있는 디스크에 손상이 생겼다면 목디스크, 허리 부분에 있는 디스크에 손상이 생겼다면 허리디스크가 되는 것이다.

 

디스크는 왜 생기는 것인가

디스크의 경우, 선천적인부분과 후천적인 부분으로 나뉘는데

선천적인 요소로는 태어날때부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뼈와 목/허리관절 디스크가 약한 경우 혹은 일자 허리인 경우, 키가 너무 커서 중력의 하중을 많이 받는경우가 있고,

후천적인 요소로는 척추디스크의 노화로 인한 통증도 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장시간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까지도 많이 발병하고 있는 추세다.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직, 사무직 업무를 하는 사람들, 무거운 짐을 나르는 사람들, 목이나 허리를 장시간 숙여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빵빵하게 공기가 들어있는 풍선에 절반을 누르면 반대쪽에서 터지듯, 디스크도 장시간 압력이 한쪽으로 많이 가해지면, 디스크 안쪽에 들어있는 수핵이 디스크 밖으로 빠져 나오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 무거운 물건을 들때 순간적으로 힘을 잘못 줬다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것처럼 순간적인 척추디스크 압박으로 인해 발생한다. 극단적인 예로는 뼈가 너무 튼튼해도 뼈로인해 디스크에 손상이 올 수 있고, 척추 뼈가 너무 약할 경우 반복적인 압박 자극으로 인해 척추뼈에 압박골절이 일어 날 수도 있다.

 

디스크의 증상을 알아보자

목디스크는 팔의 저림, 허리디스크는 다리저림 통증으로 빈번히 발생하지만, 모두 추정일뿐 디스크 때문에 발생하는 통증인지 아닌지는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목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이 팔로 내려가고, 허리척추에서 나오는 신경이 다리로 내려가는데 디스크 수핵이 빠져나오면서 신경을 건들이게 되고 그러므로 인해 저릿저릿한 느낌을 받게 되는 방사통이 생기게 되는데, 디스크 손상정도가 심하지만 통증이 없는 사람들이 있고, 손상정도가 심해보이지 않는 사람이지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본인이 디스크가 있는지 없는지는 mri 촬영으로 밖에 알 수 없는데 대부분 통증이 있지 않고서야 촬영할 일이 없기때문에 자가진단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허리 디스크 사진

 

치료방법엔 무엇이 있는가 (디스크가 터지면?)

디스크 치료방법에는 수술, 주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견인치료, 보조기착용 등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특이한 부분은 흔히들 말하는 디스크가 터졌다 해도 허리통증과 방사통의 경우,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2~3주만 지나면 자연치유 되어 통증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임상에서도 실제로 그렇다. 그래서 수술같은 경우는 통증이 심각해서 신경이 마비되었다거나 배변장애가 발생할정도로 심각할 경우 진행하게 되는데, 수술을 했다고 해서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는 건 아니다. 그래서 수술은 디스크통증 발병후 2~3주 정도 지켜보면서 주사나 운동치료 전기치료를 해보고도 호전이 없을경우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스테로이드 주사치료의 경우 통증이 빨리 사라지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닌지라 언제든 다시 발병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 후에도 절대로 완치는 없으며, 수술 후 해당부위의 조직들은 더욱더 약해지기 때문에 6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부지런히 재활을 받으면서 운동요법으로 케어해 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술을 하면 뚝딱 좋아지는 줄 알지만 엄청난 오해다.

수술 후 관리가 소홀해 지는 순간, 재발하는건 시간문제고, 심각한 단계의 상태였다면 수술 후에도 일부 감각은 다른 부위보다 무딘 느낌으로 남기도 한다.

 디스크에 가장 효과적인것은 일단 안정을 취하는 것이고, 근본적인 원인을 없앨 수 있는 운동요법인데 대부분 디스크 환자의 경우 허리근육과 인대가 많이 약해져 있거나 비대칭 근육이 많아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사지나 코어 강화운동 비대칭근육잡아주는 도수치료나 운동법으로  올바른 허리 사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접근하는게 좋다. 

디스크에 간격이 아무리 좁아져 있더라도 근육이 많으면 버틸 수 있다.

 

 

예방방법은 뭐가 있을까

디스크의 경우 완벽하게 낫는 방법도 없고,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디스크는 휴식과 안정을 취할때 수분을 보충하게 되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중요하다.
그리고 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중조절도 너무 중요하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허리에도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무릎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장시간 한곳에 서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허리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된다.
만약 그래도 꼭 해야만 한다면 20-30분에 한번씩 일어나 제자리 걸음이라도 해주고 기지개도 펴주고 허리도 앞뒤좌우로 움직이다가 다시 앉도록 하자.

무거운 물건은 되도록이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같이 들거나 도구를 이용해 끌도록 해주고 지속적인 허리운동과 걷기운동을 해서 근육이 너무 약해지지 않도록 근력을 보충해 주는것이 최선에 방법이 아닐까 싶다.

 

목 허리 디스크가 발병했을 경우 가야하는 병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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